올 한 해를 되돌아본다.
스스로 성취한 부분도 있었고,
후회되는 부분도 많았다.
1. 회사
직장생활 5년 차에 접어들었다.
올해 유독, 회사생활을 하며 부족함을 많이 느꼈다.
연차가 쌓일수록 스스로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단 것을 느꼈다.
언젠가는 떠날 분야라고 생각해서인지 자기 계발에 소홀했었다.
2021년에는 조금 더 단정하고, 조금 더 꼼꼼하고, 조금 더 신뢰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
2. 소설
1년 반 정도 집필했던 소설을 출간했다.
앞으로 써내고 싶은 이야기가 많다.
스며드는 글을 만들고 싶다.
더 많은 책을 만들고 싶다.
3. 후회
누군가에게 미움 받을 수 있는 사람이구나.
나는 생각 보다 약한 사람이구나.
2021년에는 더 더 멋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
2021년의 러프 스케치
현재의 나는 회사를 다니며 월급을 받고, 소설을 쓰며, 웹툰을 만든다.
돈에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이야기를 만드는 일상을 꿈꾼다.
스스로 어떤 삶을 살 건지, 무엇을 포기하고, 무엇을 얻고자 할 건지 더욱 구체화시키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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