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과현실1 IT 회사 직장인은 어떻게 웹툰작가가 되었을까? 필자의 직업은 '웹 개발자'이다. 올해로 경력은 만 5년차가 되었다. 동시에 현재 웹툰을 연재하는 스토리작가이기도 하다. 필자는 웹툰을 전공하지 않았다. 필자는 웹툰과 관련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이력이 없다. 그렇다면 어떻게 웹툰작가가 되었을까. '웹 개발자'와 '웹툰 작가'를 병행할 수 있을까. 평범한 직장인으로 살아오면서 작가가 된 필자의 이야기를 해보도록 하겠다. 01. 나의 꿈은 원래 작가였다. 초등학교 당시, 필자의 장래희망은 '만화가'였다. 이유는 단순했다. '이야기'를 만드는 것이 좋았다. 모든 꿈은 단순한 이유에서부터 시작된다. 초등학교 6학년 당시, 같은 반 아이들이 공책에 그려진 필자의 만화를 돌려보곤 했다. 창작의 즐거움을 알게된 순간이었다. 하지만 현실의 벽을 마주하는 것은 오랜시.. 2021. 7. 3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