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일1 일을 할 수 있는 공간을 늘려가야 하는 이유 이른 오후, 카페로 향했다. 그곳에는 너무나도 다양한 사람들이 자리했다. 밀린 회사 업무를 하는 직장인, 토익 문제집을 푸는 대학생, 친구와 수다를 떠는 고등학생, 여유롭게 독서를 하는 사람까지 카페에 자리하고 있는 이들의 공통점은 카페 음료를 마신다는 것도 있겠지만, 커피를 구매함으로써 공간을 대여했다는 것이다. 과거의 사람들이 '일'을 할 수 있는 공간은 몇몇의 키워드로 한정이 되어 있었다. 사무실, 독서실, 도서관, 본인의 방 등. 단순하고 보편적인 장소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우리가 일을 할 수 있는 공간은 점차 늘어간다. 우리가 일반적인 카페로 향했을 때, 노트북 및 스터디 용도로 별도의 책상을 놓는 곳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으며 아예 '스터디 카페'라는 개념 또한 생겨났다. 그렇다면.. 2020. 8.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