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47 [소설] 세븐킹덤의 기사 후기 1) 얼음과 불의 노래 외전 드라마 ‘왕좌의 게임’이 올해를 끝으로 종영을 맞이했다. 마무리에 대한 평가가 어찌 되었든 지난 10년간 왕좌의 게임, 그리고 원작 ‘얼음과 불의 노래’는 시청자 및 독자들에게 수많은 영감을 주었다. 드라마의 후속작품 출시가 확정이 난 가운데 자연스레 주목을 받는 한 작품이 있다. 이번 포스팅에서 소개할 ‘세븐킹덤의 기사’가 그 작품이다. 얼음과 불의 노래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으며 원작 보다 100여년 앞선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는 ‘세븐킹덤의 기사’는 떠돌이 기사 ‘덩크’와 수수께끼의 소년 ‘에그’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야기는 종자생활을 하며 모시던 노기사가 죽음을 맞이하며 시작된다. 덩크는 그 과정 속 기사서임을 받게된다. 이후 마상시합에 참가하기 위해 여정을 떠나.. 2019. 9. 12. [소설] 연금술사 후기 1) 소설 연금술사 이 책을 읽기 전, 나에게 연금술이란 단지 철 혹은 납을 금으로 바꾸어내는 불가능한 행위에 불과했다. 하지만 소설 ‘연금술사’의 저자 ‘파울로 코엘료’는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지금의 나 또한 그렇게 말한다. 그렇다면 소설 ‘연금술사’에서 말하는 연금술이란 무엇일까. 2) 자아의 신화 우주의 언어와 소통하며 ‘자아의 신화’를 찾는 것. 소설은 연금술에 대하여 그렇게 말하고 있다. 양치기의 삶을 사는 산티아고는 어느 날 꿈을 꾼다. 그리고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인다. 이후 ‘자아의 신화’를 찾기 위한 여정을 떠난다. 그는 평범한 양치기였지만 반복되는 일상을 벗어나는 순간부터 수많은 사람들을 만난다. 또한 수많은 풍경들을 마주한다. 그것들은 집시 여인과 늙은 왕, 도둑, 영국인과 낙타.. 2019. 9. 1. 이전 1 ··· 7 8 9 10 다음